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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쓴다는 것. 더 잘 사고한다는 것.Book Report 2022. 6. 9. 17:50
"내가 쓰는것이 곧 내 자신이다." - 미셸 드 몽데뉴 이번 아티클은 '문장의 조건'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글쓰기에 대한 저의 생각과 저자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포개어 적어 보았습니다. 저는 언어에 관심이 많아요 글, 그러니까 문장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전에 그 문장을 끌어안는 개념인 언어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언어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문화, 역사와 연관된 부분과 진화에 관련된 내용을 함께 떠올리게 되는 부분이 매력적이기도 하고요. 제가 하는 일도 언어와 관련이 많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정량화해서 분류하고 체계화 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언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생각은 수학보다는 언어를 닮았기 때문에, 기획이나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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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저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싶어?GUI, UX, Ad Tech 2022. 6. 2. 12:23
누군가 저에게 가볍게 어떤 유저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싶냐고 묻는다면, '우아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야기한 우아한 유저 인터페이스는 클래식한 것 같고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당황하지 않고 원하는 목적대로 콘텐츠를 수월하게 이용하는 행위를 우아하다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우아한것이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일단 사용자가 특별한 학습 없이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그래서 콘텐츠 자체가 사용자의 이해를 돕도록 논리적으로 정돈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능성을 어떤 것 보다도 우선적으로 디자인해야 합니다. 아무리 형태적으로 아름답고 사용성을 고려했다...고 해도 콘텐츠가 가진 목표를 달성하는게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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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숫자 보다 언어에 가깝다.GUI, UX, Ad Tech 2022. 6. 2. 11:04
제가 생각하기에 서비스를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한건 조사, 분석 그리고 생각인 것 같습니다. 생각한 것을 기획에 반영하는 건 특히 어려운 것 같아요. 생각은 수학보다는 언어에 가까운 성질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조사나 분석은 객관적인 사실이 근거가 되고 수학적인 면에서 명제가 주어집니다. 정리하기 명확한 면이 있죠. 그런데 '언어'는 수학적인 논리 구조와는 많이 다릅니다. 몹시 감정적이고, 주관적입니다. 그리고 체계적이지 않은 말들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도 다양한 방법론이 있는 것 처럼 정해진 것은 있지만. 어째뜬 목적을 명확히 하는 데 있어서 내가 생각해온 어떤 '느낌'을 전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장하기 위해서는 근거를 대지만, '느낌'을 전달하려면 인간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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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나 결과로 인해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소망Book Report 2022. 6. 2. 10:48
최정수 저자의 'UX 서비스 기획 워크숍'을 읽었습니다. 최근에 인포메이션 아키텍처 관련 책들을 읽다가, 사용자에 대한 내용을 조금 더 보충해 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요즘 그리고 있는 그림이 있는데 (미연시 콘텐츠) 그 그림의 목적을 정의하는데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기억해 두고 싶은 문장이나 제가 느낀 점, 저의 몇몇 생각을 적어봅니다. UX 서비스 - 삶을 변화시키고, 문화를 만드는 것. 서로의 수준이나 상황 혹은 소통 방법을 존중하면서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들이 'UX'의 한 관점이고, UX 서비스를 만드는건 다른 사람이 필요로하는 삶을 완성 시켜주는 모든 과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노력하고 있는 것 이기도 하고 어려워 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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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 창조 의욕을 생기게하는 매개물GUI, UX, Ad Tech 2022. 4. 23. 02:45
문화나 문명을 감각적인 시점에서 관찰해 보면, 그 시대에 언제나 인간의 가까이에 존재하면서 감각을 각성시키고 창조에 대한 의욕을 생기게 하는 매개물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석기 시대의 돌도끼를 실제로 쥐어보면 그 사실을 쉽게 납득할 수 있다. 돌이라는 물질의 촉감이나 중량감 그리고 적당한 가공이 인류에게 그런 느낌이 들도록 만든 것이다. 석기 시대의 문화는 하나의 돌도끼의 형태가 백만 년에 걸쳐 전승되었을 정도로 놀라울 만큼 길다. 수천 세대에 걸쳐, 하나의 도구의 형태가 계승되는 시간이나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 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석기'라는 물체의 무게와 단단함. 촉감, 재질이 인류의 감각을 고무시키고 석기 문화라는 것을 계승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은 돌도끼를 만져 봄으로써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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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Control of DifferentGUI, UX, Ad Tech 2022. 4. 23. 01:09
디자인이란 '차이'의 컨트롤이라고 할 수 있다. 큰 차이는 필요로 하지 않고 최소한의 차이만으로 의미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색이 넘친다. 종이나 디스플레이에서 수천 가지의 색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색채의 다양성에 매력을 느낄 수 있나? 꼭 필요한 재료만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디자인을 하고싶었다. 그래서 나에게 색은 쓸데없고 불필요한 요소가 되었던 것 같다. 평소에 작업을 할 때, 색을 전혀 쓰지 않는건 아니다. 특별하게 백색과 흑색을 좋아하는 디자이너도 아니다. 단지 색을 사용할 경우에, 적절한 기능성을 분명하게 의식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문장이 이런 생각들의 백그라운드가 된다. "흑백 사진은 아름답지만 세상에 모든 색채가 없어진다면 흑백의 의미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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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앱 디자인을 시작하시나요?GUI, UX, Ad Tech 2022. 3. 31. 17:57
저는 기존에 앱과 웹 서비스의 GUI를 만들어왔었는데, 이번에는 회사에서 VR 애플리케이션 GUI를 디자인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GUI를 디자인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늘어놓으려고 합니다. 어째뜬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디자인을 한다는 것 입니다. 웹이나 앱에서 어떤 프로덕트를 만들 때 처럼, (1)사용자가 누구이며, (2)그들이 우리의 Product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는 과정은 동일합니다. 만들고자 하는 VR 앱의 유저에 대해서 분석해야하고, 우리가 VR 앱으로 어떤 목표에 도달할 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에 따른 고유한 기능과 특징. 제가 VR 앱의 GUI를 디자인 하면서 가장 먼저 '다르다!' 느끼게된 것은 ... 사용자는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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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멸망해온 경험들기타 2022. 3. 1. 21:59
남들이 보기에는 당연하고 쉬운 선택 또는 좋지 않은 선택 이었을 지 몰라도 5년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매일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는다던지, 강의를 본다던지 ... 여러 방면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제가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떤 것을 만들고 싶은지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저에게 생겼던 일들을 떠올리면, 무엇을 해야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는지 더욱 헷갈립니다. 1. 회사가 개같이 멸망한 경험 저는 처음에 프로그래매틱 애드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에 합류했습니다. 제가 사랑에 빠졌던, 평생 잊을 수 없는 "스**애드"라는 프로덕트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고민..